같은 침대에서 잠 못 자는 부부, 침실을 분리하면 이혼율이 낮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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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침대에서 잠 못 자는 부부, 침실을 분리하면 이혼율이 낮아질까? 40대 부부의 수면이 곧 관계의 온도다 결혼 생활에서 가장 솔직한 공간은 어디일까요? 거실은 손님도 오고, 주방은 늘 분주합니다. 하지만 침실은 다릅니다. 화장을 지운 얼굴, 코골이, 뒤척임, 스마트폰을 보다 잠드는 습관들 침실에서는 꾸밀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침실 갈등은 조용합니다. 티격태격 싸우는 게 아니라, 서서히 피로가 쌓이는 방식 으로 옵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면, 이미 신호는 시작된 겁니다. "오늘 밤 만큼은 혼자 자고 싶다." 1. 침실이란 무엇인가 — 베이스캠프 이론 저는 책에서 침실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침실은 베이스캠프처럼 오직 나만의 아늑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자기 공간이다. 무엇보다 사적인 영역으로 누구한테도 방해받지 않는다. 수면과 쉼에 집중하여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기능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삶을 바꾸는 공간스타일링』중   등산가가 정상을 향해 출발하기 전, 베이스캠프에서 몸을 완전히 회복시키 듯  침실은 다음 날의 나를 충전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침실은, 두 사람의 베이스캠프로 기능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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